에어부산, 인천~나트랑 노선 신규 취항…주 2회 운항

시간 입력 2022-06-30 17:53:42 시간 수정 2022-06-30 17: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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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0일~9월 3일 주 4회 임시 증편 예정

에어부산 A321LR 항공기.<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이 베트남 인기 여행지인 '나트랑'을 신규 취항하며 인천발 노선을 추가한다.

에어부산은 30일 오후 8시 30분 BX787 항공편 운항을 시작으로 인천~나트랑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 30분에 출발해 캠란공항에 오후 11시 45분 도착, 귀국 편은 캠란공항에서 오전 1시 15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8시 10분 도착하는 일정으로 주 2회(목·일) 운항된다. 비행시간은 약 5시간 15분이 소요되며, 차세대 항공기인 'A321LR'이 투입된다.

에어부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나트랑으로 관광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판단해 7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인천~나트랑 노선을 주 4회(수·목·토·일)로 임시 증편한다.

이 밖에도 7월 14일부터 국적사 최초로 부산~나트랑 노선을 신규 취항해 지역민들의 여행 선택지를 넓힐 계획이다. 이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 35분에 출발해 캠란공항에 오후 11시 40분 도착, 귀국 편은 캠란공항에서 오전 2시 20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전 9시 도착 일정으로 주 2회(목·일) 운항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 위주로 국제선 노선을 지속적으로 넓혀 여객 수요 회복에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병훈 기자 / andrew4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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