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중소기업과 공항운영 관련 기술개발·국산화 성공

시간 입력 2022-08-03 15:38:48 시간 수정 2022-08-03 15: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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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내 전경의 모습.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가 3일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공항 에어사이드 강성포장 보수재 등 관련 기술 3가지를 개발해 국산화에 성공했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균열저감형 초속경화 공항 에어사이드 강성포장 보수재 △무동력 항공기 이동지역 이물질 제거장비 △항공기 냉난방 공급장치 연결호스다.

공사는 지난 2012년부터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연구해 공항 핵심기술을 국산화하고 신기술 개발을 추진하는 국가 기술경쟁력 강화 및 중소기업 동반성장 사업을 실시해온 바 있다.

공사는 연구개발 전담조직인 공항산업기술연구원을 중심으로 연구개발 전문성과 국산화 개발에 집중해 단가, 납품기간 문제를 해결하고 국내 공항운영 관련 기술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사는 공항운영에 필수적인 외산 소모품의 비용‧문제‧품질문제 등을 돕고, 국내 공항운영 자립의 초석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공사는 이번 국산화 공동개발 기술의 국내외 판로개척 및 해외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새로운 기술의 국산화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공항운영 자립화에 적극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현지용 기자 / hj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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