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광주·전남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공정계약 선언

시간 입력 2022-08-05 13:58:05 시간 수정 2022-08-05 13:58:05
  • 페이스북
  • 트위치
  • 카카오
  • 링크복사

지난 4일 한국전력, 한전KPS, 한전KDN,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인터넷진흥원, 전파진흥원 등 광주·전남 혁신도시 이전기관 계약업무협의체 소속 관계자들이 공정계약선언 발표 후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사진=전력거래소>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가 지난 4일 광주·전남 혁신도시 이전기관 계약업무협의체와 공정계약선언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한국전력, 한전KPS, 한전KDN,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인터넷진흥원, 전파진흥원이 포함된 광주·전남 혁신도시 계약업무협의체는 이번 공정계약선언 행사로 혁신도시 이전기관이 협력해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문화를 선도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공정계약선언문을 발표했다.

또 계약 상대방과의 상생발전 도모, 부당한 공동행위와 불공정거래 방지, 윤리경영 문화 확산에도 앞장설 것이라 선언했다.

전력거래소는 이번 공정계약선언을 먼저 제안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공정계약선언은 혁신도시 이전기관 계약업무협의체 출범 이후 첫 공식 선언이라는데 의의가 있다”면서 “기관별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계약상대자가 체감 가능한 다양한 제도개선 과제를 공동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들은 지난해 12월 공정계약 문화 조성을 위해 광주·전남 혁신도시 계약업무협의체를 구성한 바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현지용 기자 / hjy@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