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리조트 내 일회용 플라스틱 재활용 캠페인 추진

시간 입력 2022-08-05 13:52:27 시간 수정 2022-08-05 13:5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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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의 플라스틱 재활용 캠페인 ‘여기 다시 놓다’ 관련 사진. <사진=강원랜드>

강원랜드(대표 이삼걸)가 하이원리조트 객실에서 발생되는 일회용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캠페인 ‘여기 다시 놓다’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강원랜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리조트 투숙객을 대상으로 이달 한 달간 친환경 제품으로 즉시 대체하기 어려운 플라스틱 음료 뚜껑, 일회용 생수병을 퇴실 시 분리수거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호텔 객실, 식음·조리업장에서 배출되는 일회용 플라스틱도 이번 캠페인으로 강원랜드 직원이 수거, 재활용할 계획이다.

강원랜드는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일회용 플라스틱을 다음달 리조트 내 필요한 인테리어 소품, 가구, 섬유제품 등으로 재활용해 리조트 내 곳곳에 전시할 예정이다.

앞서 강원랜드는 지난 6월 춘천사회혁신센터와 ‘자원순환형 플라스틱 프리 호텔 모델 구축을 위한 리빙랩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창근 강원랜드 혁신성장팀장은 “고객과 함께 친환경 그린리조트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 중”이라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리조트에 방문해 자녀와 함께 캠페인에 참여하면 힐링과 더불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현지용 기자 / hj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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