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터미, 한국컴패션에 140억원 후원…박한길 회장 사재 70억원 출연

입력 2022-08-19 17:23:42 수정 2022-08-19 17: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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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애터미가 컴패션에 140억원을 후원한 후 기부식에서 박한길(왼쪽) 애터미 회장과 서정인 한국컴패션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료=애터미>

애터미는 19일 어린이 양육기구 ‘컴패션’에 박한길 애터미 회장이 70억원, 애터미가 70억원 등 모두 140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0억원, 올해 2월 매년 60억원 지원약속에 이어 진행된 기부로 현재까지 한국컴패션에 전달한 후원금은 300억원에 달한다.

이번 후원금은 태국, 필리핀, 콜롬비아, 브라질, 인도네시아, 멕시코 등 애터미가 진출한 국가 를 포함한 아시아 및 중남미, 아프리카 등의 어린이를 위해 사용된다.

구체적으로는 코로나19, 내전, 지진 등 재난재해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후원한다. 또 선발된 학생의 고등교육 학비 지원 및 직업교육, 그리고 어린이들의 인지능력 및 사회정서적 능력 개발 등 33개 사업에 쓰일 계획이다. 

한국컴패션 관계자는 “(애터미의 후원금은)전 세계 어린이 및 그 가정, 지역사회 의 긴급한 필요를 위해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사용할 것”이라며 “컴패션은 전 세계 27개국의 가난과 재해로 고통 받는 어린이를 전인적으로 양육함으로써 어린이와 가정, 나아가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애터미의 기부에 박한길 회장이 사재 70억원을 출연해 기부했다. 

박한길 회장은 “어린이야말로 인류의 미래 그 자체”라며 “하루 빨리 어린이들이 가난과 재해의 고통을 겪지 않고 밝고 행복하게 뛰놀 수 있는 세상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09년, 박한길 회장이 창립한 애터미는 지난해 2조원이 넘는 매출액을 기록한 글로벌 직접판매 유통기업이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일본, 말레이시아, 호주, 영국, 카자흐스탄, 중 국 등 전 세계 24개국에서 영업하고 있다. 주력 제품은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으로, 애터미 헤모힘은 지난해 기준 국내와 해외에서 3700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바 있다. 

애터미의 매출 대비 기부금은 국내 500대 기업 중 최고 수준이다. CEO스코어의 자료에 따르면 애터미가 속한 유통 업종의 경우, 2021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 증가했으나, 기부금은 202억(14.3%↓) 줄어 매출 대비 비중이 0.0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터미는 기부금을 2020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248억원으로 늘려 매출 대비 기부금 비중이 2.04%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 대비 비중은 무려 18%에 달한다. 

애터미는 이밖에도 보호종료아동 지원, 연탄 및 김장 김치 기부, 실로암안과병원 학술연구원 건립 지원, 전주예수병원 공공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지원 등 사회공헌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을 비롯해 대만과 말레이시아, 카자흐스 탄에서는 매년 애터미런을 개최, 참가비 전액을 기부하는 등 각 지사별로 현지에 맞는 사회공 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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