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에코바디스 ESG 평가서 골드 등급 획득

시간 입력 2022-09-27 10:01:05 시간 수정 2022-09-27 1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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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경영보고서, 美 LACP ‘2021 비전 어워즈’ 금상
ESG위원회 출범 이후 ESG 지표 개선 및 대외 성과 올려

금호석유화학 에코바디스 골드 등급 인증서. <사진제공=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대표 백종훈)은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및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로부터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에코바디스의 평가 영역별 금호석유화학의 주요 성과를 보면 환경 부분에서 기후변화 대응전략 수립 및 Scope 1,2 감축목표를 설정했으며, 노동·인권부문에서는 글로벌 이니셔티브(UNGC) 가입 및 공개 지표를 확대했다. 윤리 부문에서 준법지원인 지정을 통한 윤리 감사 조직을 강화했으며, 지속가능 조달 부분에서는 지속가능 조달 정책 제정 및 공급망 ESG평가를 도입했다.

금호석유화학은 환경과 노동·인권 부문에서의 우수한 점수를 포함해 전 분야에서 준수한 결과를 받으며, 총 9만여 대상 기업 중 상위 5% 이내의 기업에 수여되는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이사회 내 ESG위원회의 활동이 골드 등급을 획득한 배경으로 보고 있다. 지난 해 ESG위원회와 실무부서인 ESG경영관리팀은 설립 직후부터 ESG 비전·탄소중립성장안 등을 발표하고, 사내 교육프로그램인 ‘ESG 아카데미’를 진행하는 등 출범 이후 다양한 성과를 내며, 금호석유화학의 ESG 시스템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또 금호석유화학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미국 LACP가 주관하는 ‘2021 비전 어워즈’ 금상을 수상했다.

금호석유화학의 ESG 전략과 성과를 담고, 이를 쌍방향 자료로 제작해 이해도를 높여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 커뮤니케이션 방식의 기술적 우수성으로 테크니컬 어치브먼트 어워드(Technical Achievement Award)도 함께 수상했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금호석유화학의 모든 구성원이 진심 어린 ESG활동을 통해 이룬 성과”라며 “오늘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향후 ESG활동의 저변을 더욱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준모 기자 / Junpar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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