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마로지스, 안성에 신규 물류센터 짓는다…895억원 투입

입력 2022-11-29 07:00:10 수정 2022-11-28 17: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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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안성 물류센터 보관 공간 한계 도달
2025년까지 신규 물류센터 설립 계획

동아쏘시오홀딩스 자회사인 물류전문기업 용마로지스가 경기도 안성에 신규 물류센터를 짓는다. 이커머스 업계의 급격한 성장으로 인해 거점 물류센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29일 물류 업계에 따르면 용마로지스가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장능리 일원에 신규 물류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용마로지스는 기존에 안성시 원곡면에 물류센터를 이미 보유하고 있었으나,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인해 보관 공간이 한계에 봉착한 데 따라 신규 물류센터를 짓기로 했다.

용마로지스는 신규 물류센터 설립에 2025년까지 약 895억원을 투입한다. 물류센터 구축에 활용되는 용지면적은 5만3395㎡(약 1만6151평)이다. 이중 건축용지는 전체의 39.8%(2만1273㎡)에 달한다. 구체적으로 물류센터 2만375㎡, 기숙사 898㎡ 등이다.

용마로지스는 1983년 동아제약의 물류 자회사로 출범했으며 제3자 물류(3PL)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고객으로부터 물류 부문을 전문적으로 위탁받아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서 3자 물류 사업을 하는 기업으로는 대표적으로 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등이 있다.

이커머스 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더욱 급격히 성장하면서 수도권과 밀접한 곳에 있는 거점 물류센터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마로지스의 몸집도 최근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연 매출 3000억원을 돌파했다. 최근 5년 간 개별 기준 매출액은 △2017년 1865억원 △2018년 2120억원 △2019년 2496억원 △2020년 2759억원 △2021년 3049억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꾸준히 영업이익 흑자를 냈다. 현금및현금성자산은 2017년 말 33억원에서 2021년 말 141억원으로, 같은 기간 이익잉여금은 531억원에서 755억원으로 불었다.

특수관계거래 비중은 20% 내외로 크지 않은 편이다. 3PL 주요 고객으로는 계열사 동아제약, 동아ST와 다국적제약사 존슨앤드존슨, 글락소스미스클라인, 갈더마, 바이엘 등이 있다.

11월 말 기준 용마로지스는 전국에 물류센터 22개, 배송센터 34개, 운송영업소 5개를 보유하고 있다. 안성물류센터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으며 서브터미널로 신갈, 영동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용마로지스 본사가 위치한 김포에도 김포물류센터가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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