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코레일, 괴산군 지진 진원지 철도시설물 합동 점검

시간 입력 2022-11-30 17:50:02 시간 수정 2022-11-30 17:50:02
  • 페이스북
  • 트위치
  • 카카오
  • 링크복사

국가철도공단 공동사옥의 모습. <사진=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가 지난달 29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충북 괴산군 지진 진원지 인근의 주요 철도 시설물들에 대해 합동 점검을 시행했다.

해당 지역은 지난달 29일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한 충북 괴산군 진원지 일대다.

철도공단 충청본부는 코레일과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이러한 내용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진원지 인근 교량 140개소와 터널 19개소의 구조물 변위 및 균열 등 손상 발생 여부를 조사했다.

특히 이번 진원지와 인접한 교량 14개소의 경우 구조 전문가와 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김용두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장은 “현재까지 괴산 지진으로 철도시설물에 발견된 이상은 없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한 철도 이용을 위해 철도 시설물 점검과 보호지구 관리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현지용 기자 / hjy@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