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안전취약세대에 가정용 구급함 1000만원 상당 기부

시간 입력 2022-12-01 15:58:15 시간 수정 2022-12-01 15:58:15
  • 페이스북
  • 트위치
  • 카카오
  • 링크복사

(왼쪽부터) 1일 울산중구청에서 열린 한국석유공사의 안전용품 전달식에서 조성상 한국석유공사 총무처장과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이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사진=한국석유공사>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가 1일 지역 안전취약세대의 초기 사고대응 지원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가정용 구급함 350개를 울산 중구청에 전달했다. 동시에 사회적기업제품으로 이를 구매해, 중소기업의 판로 지원에 일조했다.

이번에 전달된 구급함은 과산화수소수, 소독용에탄올, 붕대, 반창고, 혼합밴드 등 18종의 구급품들로 구성돼있다. 부상 등 사고에 사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전달한 구급품들은 중증장애인생산품 및 사회적기업제품으로 구매해, 코로나19 경제위기 여파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판로지원 효과가 되도록 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조성상 한국석유공사 총무처장은“전달된 구급함이 안전취약세대의 일상생활 속 사고대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석유공사는 사회공헌 핵심영역 주제로 안전·환경을 선정해 매해 안전취약세대를 위한 △안전용품 지원 △전통시장 등 취약지역의 안전 점검 △집수리 봉사 △비축기지 인근 마을환경 개선 △해양환경 보전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현지용 기자 / hjy@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