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에이씨이에 연구소기업 등록증 전달…"기후변화 대처 선도기업 되길"

시간 입력 2022-12-02 17:37:49 시간 수정 2022-12-02 17: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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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박성주 한국전력기술 미래전략기획본부장(왼쪽 다섯번째)과 오영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특구 본부장(세번째), ㈜에이씨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전력기술>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이 2일 현판 전달식을 열고 기술출자 회사 에이씨이에 현판과 연구소기업 등록증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에이씨이의 한전기술 연구소기업 1호 등록을 기념하고 지속적인 상생협력 관계를 이어나가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주 한국전력기술 미래전략기획 본부장과 김일권 ACE 대표, 오영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특구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전기술에 따르면 에이씨이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컨설팅 지원을 거쳐 탄소추출기 기술을 보유한 전문 강소기업이다.

특히 에이씨이는 ‘습식 이산화탄소 포집 설비특허’를 기술출자 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연구소기업 설립을 최종 승인받았다.

박성주 미래전략기획 본부장은 “친환경 기술인 탄소추출기 기술을 보유한 에이씨이가 한국전력기술의 연구성과를 접목해 세계적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선두기업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의 협업을 통한 중소기업 상생협력 등 한전기술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전기술은 향후 강소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공기업 기술사업화 촉진, 민간기업 상생협력 토대 마련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새로운 연구소기업 설립과 출자회사인 연구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을 할 것이라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현지용 기자 / hj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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