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전국 300여개 사회복지시설 대상 ‘찾아가는 서비스’ 시행

시간 입력 2022-12-05 17:08:22 시간 수정 2022-12-05 17: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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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세탁기·냉장고·청소기·TV 등 대부분 LG 가전 점검

LG전자 찾아가는 서비스. <사진=LG전자>

최근 겨울한파로 세탁기 동파와 같은 가전 제품의 고장이 우려되는 가운데 LG전자가 전국 사회복지시설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가전을 사용할 수 있도록 방문 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한달 간 전국 300여 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LG 가전 제품을 점검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청소기, TV 등 대부분의 가전이 점검 대상이다.

세탁기는 추운 겨울에 동파가 자주 발생하는 가전 제품 중 하나다. 이에 미리 점검하면 겨울 내내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세탁기 배수 펌프의 잔수를 제거하고, 수도꼭지를 보온재로 감싸는 등 동파 예방 작업을 벌이고 있다. 세탁통 살균 서비스도 시행 중이다.

또 에어컨의 냉매 압력, 전선 연결 상태 등을 점검하고, 난방이 가능한 제품은 시운전을 통해 상태를 확인해준다.

공기청정기 헤파 필터와 부스터 팬 청소, 청소기의 흡입력·배터리 성능 점검, TV 화면 클리닝과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등도 진행한다.

LG전자 찾아가는 서비스. <사진=LG전자>

이번 찾아가는 서비스는 이달 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LG전자는 향후 연 2회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가전 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정연채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 부사장은 “LG전자의 사회 공헌 비전인 ‘더 나은 삶을 함께 만드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서 더 편리하게 LG 가전을 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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