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의 감성에 가전의 편리함 더했다” …LG, 신개념 테이블형 공기청정기 선봬

시간 입력 2022-12-05 17:12:52 시간 수정 2022-12-05 17: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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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편의성 고려한 융복합 공기청정기
침실 등 다양한 공간서 테이블로 활용 가능

LG전자의 신개념 테이블형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퍼니처’. <사진=LG전자>

LG전자가 가구의 감성에 가전의 편리함을 더한 혁신적인 제품을 대중에 선보인다.

LG전자는 이달 14일 신개념 테이블형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퍼니처’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방마다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인테리어와 편의성을 고려한 융복합 공기청정기다. 테이블로도 활용 가능해 침실, 서재 등 다양한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공기청정기 하단은 360도로 공기를 빨아들일 수 있게 원통형으로 디자인됐다. 상단은 원형과 트랙형 두 가지 유형의 테이블 중 선택할 수 있다. 테이블, 필터 커버 등 별도 판매하는 액세서리를 조합하면 선택 가능한 모델 수는 18종 이상으로 늘어난다.

차별화된 편의 기능과 청정 성능도 갖췄다. 테이블 하단에는 공간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무드 조명이 탑재됐다. 상단에는 스마트폰이나 무선 이어폰 등을 무선 충전할 수 있는 기능이 적용됐다.

또 유해 세균을 99.99% 제거하는 UV 나노 기능, 항바이러스·항균 효과 및 극초미세먼지 등 5대 유해 가스를 제거하는 공기 청정 필터 등도 특징이다. 해당 제품의 청정 면적은 19.8㎡(약 5.99평)다.

제품 제조 과정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도 힘썼다. LG전자는 폐기물의 자원화와 순환 경제를 추구하는 차원에서 신제품의 외관 재질을 폐전자기기에서 추출한 재생 플라스틱으로 제작했다. 이를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 나간다는 목표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가구의 감성에 가전의 편리함을 더한 이번 신제품으로 차원이 다른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이번 신제품을 비롯해 유명 작가 김선우가 상단 테이블을 디자인한 한정판 2종을 온라인 브랜드샵과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오늘의집’에서 14일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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