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플레이, 지난해 매출 1340억 ‘역대 최대’

시간 입력 2023-02-08 17:28:06 시간 수정 2023-02-08 17: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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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위메이드플레이>

위메이드플레이는 지난해 매출 1340억원, 영업이익 7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27%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마케팅 및 운영비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은 91% 급감했다.

회사 측은 전년 대비 감소한 이익 부문에 대해 애니팡 IP(지식재산)의 리브랜딩을 위한 마케팅 확대와 신작 개발을 위한 신설 자회사 2곳의 인력 증가에 따른 인건비 등 연구개발비, 운영비 확대가 반영된 것으로 설명했다.

신설 자회사 ‘플레이매치컬’과 ‘플레이토즈’는 각각 캐주얼풍 장르 결합 게임과 해외향 신규 사업에 특화, 연내 신작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 또한 자회사 맏형 격인 플레이링스는 해외 페이스북 게임하기와 앱 마켓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세를 이어가며 전년 대비 70%가 성장한 51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올해 1분기 P&E(Play to Earn) 게임으로 첫 선을 보이는 ‘애니팡 블라스트’, ‘애니팡 터치’, ‘애니팡 코인스’ 등 캐주얼 게임 3종이 위믹스 플레이를 통해 해외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어 하반기에는 애니팡 IP의 계보를 이을 신작 2종을 비롯해 퍼즐형 RPG를 표방한 창사 이래 첫 미드코어 장르 신작 등 국내외 시장에 6종의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호대 위메이드플레이 대표는 “국내외 신작과 신사업 개발에 돌입한 지난해 선행한 다양한 중장기 투자가 가시화되고 신작 출시가 본격화될 올해부터 국내외 실적과 서비스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동일 기자 / same91@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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