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상생·협력 ‘노사 관계’ 다진다…국민 중심 경영 ‘노사 공동 선언식’ 개최

시간 입력 2023-03-20 18:33:44 시간 수정 2023-03-20 18: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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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서비스 제고…저출생·고령화 극복 선도적 역할

한국토지주택공사 진주 본사.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진주 본사.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상생과 협력의 노사 관계를 구축해 국민 중심 경영 실천에 앞장서기로 했다.

LH는 경남 진주 본사에서 ‘노사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선언식에는 이한준 LH 사장과 이광조·장창우 노동조합 공동위원장 등 노사 대표가 참석했다.

LH 노사는 공동 선언문을 통해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대국민 서비스 강화 △저출생·고령화 극복 위한 공공 부문의 선도적 역할 수행 △갑질·직장 내 괴롭힘 근절 및 세대 간 갈등 해소 등 수평적 기업 문화 조성 △일·가정 양립, 직원 사기 진작 등 근로 조건 개선 등을 적극 실천하기로 했다.

특히 저출생으로 인한 국가 차원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LH 저출생 대책 추진단(TF)’도 꾸렸다. LH는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제도 개선과 정책 제안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장은 “LH의 모든 구성원은 소중한 가족과 같다고 생각한다”며 “노사가 협력·소통해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대국민 서비스 제고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노조 관계자는 “노사가 한마음으로 한뜻으로 힘을 모아 공감과 상생을 향해 나아가자”고 화답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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