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자회사 신한아이타스, ‘신한펀드파트너스’로 사명 변경한다

시간 입력 2023-03-24 09:59:03 시간 수정 2023-03-24 09: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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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 현대차증권 건물로 사옥이전 및 사명변경 예정

신한아이타스의 새 사명 '신한펀드파트너스'의 CI. <사진=신한아이타스 홈페이지>

신한금융그룹의 자회사 신한아이타스가 내달 3일 ‘신한펀드파트너스’로 사명을 변경할 예정이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아이타스는 최근 자사 홈페이지에 사명 변경을 공지했다.

정지호 신한아이타스 대표는 “창립 23주년을 맞아 더 큰 도약을 위해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며 “내달 3일 기존 신한투자증권 건물에서 현대차증권 건물로 사옥을 이전하고, 신한펀드파트너스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조직운영 효율화,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전달해 대한민국 펀드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신한펀드파트너스의 명칭은 ‘펀드’라는 단어로 ‘펀드 인프라 시장 1위 사업자’인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파트너스’라는 단어를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펀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뜻을 담았다. 정 대표는 “더욱 고객 친화적인 모습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신한아이타스는 지난 2000년 6월에 설립된 펀드서비스 전문 업체로, 펀드의 일반관리 업무와 자산운용 종합관리 시스템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에 앞서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1일 특허청에 ‘신한펀드파트너스’라는 명칭의 상표권을 출원한 바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예슬 기자 / rut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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