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는 가정의 달인 5월 한 달간 안마의자 1만2000여대를 판매해 약 4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8일 밝혔다.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5월 첫 날부터 안마의자를 찾는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져 5월 1일과 2일 이틀간 안마의자 1335대가 판매됐다. 또 어버이날인 8일에는 1041대가 판매됐다.
안마의자뿐 아니라 올해 4월 출시된 ‘메디컬팬텀’도 판매량이 증가했다. 5월 31일 기준 메디컬팬텀 누적 판매량은 5700여대( 260억원)이 넘는다.
바디프랜드는 메디컬팬텀 이후로도 연내 신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이달 말 체성분 측정 후 생체 정보를 기반으로 사용자 맞춤형으로 마사지를 제안하는 차세대 헬스케어 안마의자 ‘다빈치’를 출시한다. 하반기에는 ‘로보 워킹 워킹 테크놀로지(Rovo Walking Technology)’가 담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가정의 달 성수기 시즌과 메디컬팬텀 신제품 출시가 맞물려 좋은 성과를 냈다”면서 “이러한 기조를 이어가기 위해 라운지를 체험위주의 공간으로 재편하고,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신제품을 꾸준히 출시하며 실적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조희연 기자 / c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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