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삽, ‘커큐민’ 담은 수출용 건강기능식품 출시

시간 입력 2023-06-08 15:20:53 시간 수정 2023-06-08 15: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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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출시된 'NR3' 수출용 버전 ‘C17'로 론칭
오는 8월 내 수출용 건강기능식품으로 선보여  
중국, 캄보디아 등과 수출 논의 중

아삽이 오는 8월 해외에 출시하는 수출용 건강기능식품 ‘C17’ 제품 패키지 모습. <사진=아삽>

아삽(대표 박정용)이 수용성 커큐민을 담은 수출용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하고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아삽은 오는 8월 내로 커큐민을 포함한 수출용 건강기능식품 ‘C17’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앞서 국내 출시된 ‘NR3’를 건강기능식품으로 확장해 수출하는 것으로, 회사가 자체 개발한 수용성 커큐민을 포함하고 있다.

‘C17'은 강황·새싹 브로콜리·새싹삼·동충하초의 5가지 불용성 미네랄 성분을 수용성 액상화 기술로 흡수속도 4배, 흡수력 17배의 보다 빠르고 효과적인 체내 소화 흡수력이 장점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항염과 항산화 소재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강황의 유효 성분인 커큐민은 그간 낮은 흡수율이 큰 단점으로 지목됐었다. 아삽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용성 액상화 기술을 제품에 적용했다.

아삽은 현재 캄보디아, 중국, 태국, 몽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국가와 수출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엔 캄보디아의 진해그룹과 중국의 인재그룹과 수출과 관련한 논의를 하기도 했다. 이들과는 정식 제품 출시에 앞서 샘플을 각 1만개씩 공급했다.

아삽 관계자는 “8월 내로 NR3의 수출용 건강기능식품 버전인 C17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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