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문디, 2023년까지 에비앙 챔피언십 타이틀스폰서 유지

시간 입력 2024-07-10 16:27:37 시간 수정 2024-07-10 16: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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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은 2대주주인 프랑스 운용사 아문디가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The Amundi Evian Championship)’과의 파트너십을 5년 연장, 2030년까지 타이틀 스폰서 자격을 유지한다고 10일 밝혔다.

1994년에 시작된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은 유럽 대륙에서 유일한 메이저 여자 골프 대회다. 전 세계 5개의 여자 프로 골프 메이저 대회의 하나로 꼽힌다.

매년 에비앙 리조트 골프 클럽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롤렉스 랭킹의 엘리트 선수 및 새로운 세대의 신예 골프 선수들을 초대해 열린다. 총 4일간의 경기와 2라운드 컷(65명 및 동점자)으로 진행된다.

아문디는 “아문디가 성과, 일관성 및 정밀성이라는 가치를 고객들과 공유한다는 점에서 상기 파트너십은 아문디의 비즈니스 DNA와 완벽히 일치한다”며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은 약 150개국에서 방송 및 미디어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어 아문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문디는 아문디 탤런트 프로그램(Amundi Talent Program)을 통해 여자 신예 골퍼들을 개별적으로 지원한다. 또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연계 프로그램으로 유소년 골프대회 및 아마추어 국제 대회를 통한 유소년 골퍼 발굴에 기여하고 있다. 아문디는 2021년부터 560명 이상의 젊은 선수를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했다.

발레리 보드송 아문디 CEO는 “타이틀 파트너로서의 헌신을 지속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이를 통해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의 다양한 측면을 장기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재능 있는 젊은이들의 잠재력을 실현하고 여성 스포츠의 평등을 촉진하는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게 된 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아문디는 2조1000억유로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유럽 최대 규모의 자산운용사로, 한국 NH-아문디자산운용의 2대 주주이다. 아문디와 NH-아문디운용은 올바른지구 OCIO 자산배분 펀드, 시그니처 OCIO 등 상품개발, ESG 운용 프로세스, ESG 경영 등에 있어 협력 관계를 유지 중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예슬 기자 / rut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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