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성료…SK하이닉스, ‘은탑산업훈장’ 수상 영예

시간 입력 2024-09-05 17:37:22 시간 수정 2024-09-09 17: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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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안정적 전력 공급 체계 구축·반도체 생산량 증대 기여 공로

5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김만섭 SK하이닉스 부사장. <사진=한국전기안전공사>
5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김만섭 SK하이닉스 부사장. <사진=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전기안전공사)는 5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2024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은 전기 재해 예방과 전기 안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안전 문화 확산과 실천을 다짐하는 전기 안전 분야 최대 규모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박찬기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수소경제정책관,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이봉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원장 등 각계 인사와 전기 업계 종사자, 유공자와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일반 국민도 이번 행사를 시청할 수 있도록 전기안전공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올해 전기안전대상에서는 전기 안전 산업 육성과 안전 관리에 힘써온 개인과 단체 유공자들에게 은탑산업훈장 등 정부 포상 13점, 산업부 장관 표창 및 상장 39점, 공사 상장 표창 50점 등이 수여됐다.

은탑산업훈장은 안정적 전력 공급 체계 구축을 통한 반도체 생산량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만섭 SK하이닉스 부사장에게 돌아갔다. 산업포장에는 인성철 아이에스 대표이사와 오태호 삼천리 광명열병합사업단 이사 등이 선정됐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정부의 국정 과제 방향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 설비 안전 시스템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첨단 안전 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국민에게 더 안전한 에너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미래 에너지 환경 변화에 필요한 연구개발(R&D)에도 박차를 가해 국민 안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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