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재해로부터 국민 생명·재산 보호에 만전 기할 것”

남화영 한국전기안전공사 신임 사장. <사진=한국전기안전공사>
남화영 전 소방청장이 한국전기안전공사(전기안전공사) 신임 사장으로 취임했다.
전기안전공사는 남 전 소방청장이 제18대 사장으로 취임했다고 19일 밝혔다.
남 신임 사장은 1986년 소방장학생으로 임용된 후, 2029년 경북소방본부장, 2021년 소방정책국장, 소방청 차장, 2022년 경기소방재난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올해 6월 소방청장을 마지막으로 공직을 마무리했다.
남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공직에서 쌓은 안전 지식과 경험, 소통 역량을 공사 발전을 위해 진력할 것이다”며 “전기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미래 지향 조직 혁신, 국민 안심 사회 구현, 안전 기술 산업 선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전기 재해 감소를 위해 모든 역량과 자원 집중 △열린 조직·미래 지향 조직 혁신 △전기 안전 생태계 선도 △ 투명 경영 및 노사 간 소통·협력·상생 문화 구축과 ESG 경영 노력 △국민에게 자랑스러운 당당한 안전 공사 등 다섯 가지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남 사장은 “현장 중심으로 끊임없이 소통하겠다”며 “미래의 산업 변화를 한발 앞서 감지하고 유연하게 대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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