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효율 에어콘·냉장고·TV 구매시 10% 환급”…‘악화일로’ 가전시장, 햇볕드나

시간 입력 2025-06-19 17:42:01 시간 수정 2025-06-19 17: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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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4956억원 투입
냉장고·에어컨 등 고효율 가전 품목 11개 대상

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 <사진제공=삼성전자>

정부가 내수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하면 구매가의 10%를 환급해주는 사업을 실행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4956억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경기 회복과 미래 먹거리 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해 △내수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 △인공지능(AI)·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수출 경쟁력 강화 등 3대 분야에 초점을 맞춰 추경안을 마련했다.

추경안에 따라 내수진작 및 지역활성화를 위해 고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구매가의 10%를 지원하는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3261억원을 신규 예산으로 편성했다. 사업 대상은 전국민이며, 개인별로 30만원 내에서 환급 받을 수 있다.

환급 대상 가전 품목은 에너지 효율 등급제가 적용되는 냉장고, 김치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전기밥솥, 진공청소기, 공기청정기, TV, 제습기, 의류건조기, 식기세척기 등 11개다.

정부는 앞서 2020년에도 코로나19로 침체한 경기를 살리고 고효율 가전제품 보급을 확산하기 위해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환급 대상 품목은 TV,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전기밥솥, 공기청정기 등 10개였다.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산 제품의 효율 등급 라벨, 제조번호 명판, 거래내역서, 영수증 등을 구비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환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은서 기자 / kese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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