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사이버 위협 이상 무”…한전KDN, 을지연습 통해 비상 대비 태세 점검

시간 입력 2025-08-18 16:52:24 시간 수정 2025-08-18 16: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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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1일 나흘 간 ‘2025년 을지연습’ 실시

박상형 한전KDN 사장(가운데)이 18일 전남 나주본사에서 실시된 ‘2025년 을지연습’에서 최초 상황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한전KDN>

한전KDN이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실전형 비상 대비 훈련에 나섰다.

한전KDN은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 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 훈련이다.

한전KDN은 이날 오전 6시 비상 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3박 4일 간 전남 나주본사와 전국 사업소에서 화재, 전력 공급 장애, 사이버 공격 등 다양한 위기 상황을 가정한 실전 훈련에 돌입했다.

훈련 첫 날, 한전KDN은 본사 화재 발생을 가정한 소방 훈련과 비밀 안전 반출 훈련을 실시했다. 이어 둘째 날에는 전력 배전 센터 운영 시스템 파괴에 대응한 시스템 복구 훈련과 핵, 무인기·드론 및 사이버 공격 대응을 위한 전시 현안 토의를 연다.

셋째 및 넷째 날에는 최근 증가하는 사이버 해킹과 AI(인공지능) 기반 공격에 대비해 모의 해킹 훈련과 사이버 위기 대응 훈련을 집중적으로 시행한다. 이를 통해 사이버 안보 위협에 대한 전사적 대응 능력을 점검할 계획이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AI 기반 공격과 사이버 해킹 등 새로운 유형의 안보 위협에 철저히 대비해 전력 산업에서의 ICT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겠다”며 “실효성 있는 훈련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도록 에너지 ICT 지원 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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