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협회 작동하게 만들 수 있는 조직 운영 역량 중요”
한국손해사정사회(이하 협회) 회장 선거가 임박하면서 협회 차기 수장에 대한 손해사정 업계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13일 손해사정 업계에 따르면 이번 협회 회장 선거는 단순한 인물 교체가 아니라, 협회의 운영 방식과 향후 방향을 가늠하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손해사정 업계는 의료자문 제도 논란, 소비자 선임권 정착 과정의 혼선, 디지털 전환 가속화, 인공지능(AI) 활용 확대 등 구조적 변화를 동시에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환경 변화 속에서 현장에서는 ‘문제는 인식됐으나, 체감 가능한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선거에서 손해사정 업계가 주목하는 핵심 기준은 ‘실행력 있는 운영 능력’이라는 분석이다.
그동안 공정, 소통, 혁신이라는 가치가 반복적으로 제시돼 왔지만 정작 이를 제도와 시스템으로 구현할 수 있는 구체적 설계와 집행력이 충분했는지에 대해 매번 물음표가 남았다.
특히 ▲의료자문 기준 정립 ▲소비자선임권의 실질화 ▲손해사정서 처리 절차의 정비 ▲디지털 기반 업무 환경 구축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는 리더십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손해사정 업계 관계자들은 “이제는 비전 제시를 넘어, 실제로 협회를 작동하게 만들 수 있는 조직 운영 역량이 중요하다. 현장의 현실을 이해하고, 실무자의 입장에서 제도를 다뤄본 경험이 있는 후보가 협회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협회의 역할이 단순한 대외 창구를 넘어, 손해사정 업무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전환돼야 한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업계의 관심이 특정 인물보다는 협회의 ‘미래 방향’에 쏠린 가운데, 누가 이런 변화를 현실로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CEO스코어데일리 / 백종훈 기자 / jhbae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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