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영그룹, 지난해 영업이익 869억원…전년 대비 14% 증가

시간 입력 2024-04-19 15:21:45 시간 수정 2024-04-19 15: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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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영 CI. <사진제공=지오영> 

지오영(대표 조선혜)은 2023년 그룹사 연결 기준 4조438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은 4조4386억원으로 전년 4조2295억원 대비 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869억원을 기록해 전년 762억원 대비 14% 성장했다.

지오영 개별 기준으로는 매출 3조63억원, 영업이익 672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지오영은 실적 개선의 이유로 핵심 사업 부문인 의약품 유통에서 고부가가치 제3자 물류(3PL)와 4자 물류(4PL) 부문의 성장을 꼽았다.

지오영은 제 3자 물류(3PL) 및 4자 물류(4PL) 노하우와 설비를 바탕으로 국내외 의약품 유통을 수행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또한, 임상용의약품과 희귀필수의약품, 동물백신 등 공공부문 의약품 유통에서도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오영 조선혜 회장은 “본업인 유통사업에서 고객과의 신뢰를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신규 고부가사업 확대 및 수익구조 다변화 등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조희연 기자 / c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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