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이들 3사의 1분기 합산 수주액은 77억8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149억달러) 대비 48.3% 줄어든 수치다.
3사의 수주 물량이 전년 보다 줄어든 이유는 선별 수주 전략을 강화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3사의 고부가가치 선종 비중은 확대됐다.
조선업계는 LNG 수요 증가에 기대를 걸고 있다. 트럼프 정부가 LNG 개발 및 투자를 본격적으로 확대하면 국내 조선사의 경쟁 우위가 확고한 LNG 운반선 등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CEO스코어데일리 / 사유진 기자 / nick30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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