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에너지공단과 온실가스감축 협약 체결

시간 입력 2020-03-13 16:49:31 시간 수정 2020-03-13 16:4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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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오른쪽)이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서부발전>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오른쪽)이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13일 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서 한국에너지공단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한 건물부문 온실가스감축 상생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폭염, 한파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형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과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이 사업의 실행력 제고를 위해 협력기반을 구축하고 과제를 발굴 추진하는데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서부발전은 에너지공단에서 추진하는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사업과 온실가스 감축 상생협력 플랫폼(CEMP) 시범사업에 선도적으로 참여하게 됐다. 온실가스 감축 상생협력 플랫폼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탄소배출권을 연계하는 에너지공단의 통합시스템이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에너지공단과 적극 협력해 온실가스 감축의 사각분야 해소와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서부의 시범사업이 타 기관으로 확대 전파돼 국가 온실가스 감축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영준 기자 / yjyo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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