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 베트남 펀드 자급 유입량 72% 차지

시간 입력 2023-02-13 17:27:52 시간 수정 2023-02-13 17: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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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 베트남VN30 ETF 개인투자자 순매수 금액 <자료=한국거래소>

국내 최초로 베트남 펀드를 출시한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베트남 펀드 유입액의 7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투자신탁운용에 따르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최근 1개월 간(지난 10일 기준)의 베트남 펀드 자급 유입량은 약 308억원이다.

이 중 약 72%에 달하는 221억원가량이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한국투자 베트남그로스 펀드(약 55억원)과 ACE 베트남VN30 ETF(약 167억원)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국내 유일 베트남 ETF인 ‘ACE 베트남VN30 ETF’의 경우 연초 이후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금액이 13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김찬영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베트남은 현재 미중 무역분쟁의 수혜를 받는 등 호재가 많은 국가로 당분간 베트남 투자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매주 베트남의 투자 매력에 대해 살펴보는 ‘한투 베트남’ 콘텐츠를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수정 기자 / crysta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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