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헤리티지 종신보험’ 신상품 출시

시간 입력 2023-06-19 17:03:11 시간 수정 2023-06-19 17: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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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은 유병력자와 고연령층까지 가입의 폭을 확대한 ‘헤리티지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은 확정금리형 종신보험으로 유고시 정해진 사망보험금을 통해 상속 등 다양한 목적자금을 활용하기 위한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미래에셋생명 측의 설명이다.

헤리티지 종신보험은 기존 상품 대비 보험료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납입 기간 중 해지할 경우 ‘기본환급형’ 해약환급금의 30%를 지급하지만 납입 완료 후 해약환급금은 ‘기본환급형’ 해약환급금의 50%를 지급한다. 해약환급금이 적어진 만큼 상대적으로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또 이 상품은 적용이율 3.0%를 사용해 보험료는 더욱 낮췄고 금리확정형으로 향후 시장이율이 변동하더라도 해약환급금의 변동이 없도록 했다.

여기에 저렴한 보험료를 통해 상황에 맞는 △유족생활자금 마련 △상속세 재원마련 △상속재산 형성 등이 가능하다.

기존의 간편고지형에 이어 초간편고지형을 신설하여 계약심사 기준을 완화한 것 역시 특징이다.

3개월 이내 의사로부터 진찰, 검사(건강검진포함)를 통해 입원, 수술, 검사 등의 소견이 없고 2년 이내 질병 및 사고 등으로 입원, 수술한 적이 없으면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유병자의 종신보험 가입 문턱을 낮춘 것은 물론 최대 80세(초간편고지형은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오은상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최근 자산가치의 상승으로 아파트를 한 채 가지고 있는 중산층까지도 상속세 걱정을 해야 하는 시대가 됐다”며 “보험료의 거품을 뺀 헤리티지 종신보험을 활용해 자녀 세대에게 세금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수정 기자 / crysta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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