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지엠팜과 임베디드 보험서비스 ‘지엠팜케어’ 출시

시간 입력 2023-06-26 17:14:21 시간 수정 2023-06-26 17: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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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영 미래에셋생명 디지털혁신부문 대표(오른쪽)가 지엠팜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서진혁 지엠팜 각자대표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은 26일 지엠팜과 협업해 임베디드 보험(Embedded Insurance) 서비스인 ‘지엠팜케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임베디드 보험(Embedded Insurance)이란 비보험사의 상품 또는 서비스 구매 시 보험사의 보험상품을 내장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여행사가 항공권을 판매할 때 여행자보험을 포함하는 식이다.

이는 앞서 지난 3월 미래에셋생명이 고객의 헬스케어 서비스 확대를 목표로 지엠팜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데 따른 행보다. 지엠팜은 신약 개발연구원 출신 전문약사들이 창업한 건강기능식품 판매회사다.

‘지엠팜케어’는 지엠팜의 건강기능식품 구매 시 미래에셋생명의 ‘튼튼미니건강보험’ 혜택을 무료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보험료는 전액 지엠팜이 부담한다.

간단한 본인인증만으로 골절, 재해수술, 대상포진, 어린이질병으로 인한 수술 등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고와 질병에 대해 무료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이정기 미래에셋생명 디지털비즈니스본부장은 “고객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러운 보험 경험 및 보장 혜택을 제공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임베디드 보험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생활 어디에서나 미래에셋생명의 보장 혜택이 제공되는 있는 생활 밀착형 상품을 꾸준하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수정 기자 / crysta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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