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글로벌 AI 컨퍼런스 ‘리마커블 2024’ 참가

시간 입력 2024-02-13 11:11:13 시간 수정 2024-02-13 11:11:13
  • 페이스북
  • 트위치
  • 카카오
  • 링크복사

최신 연구 사례 및 동향 등 AI가 삶에 미치는 영향 논의

제프리 힌튼 벡터연구소 교수(왼쪽 첫번째)와 배순민 KT AI2X 랩장(가운데) 등이 벡터연구소 AI 컨퍼런스 ‘리마커블 2024’ 패널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KT>

KT는 글로벌 AI 연구 기관 ‘캐나다 벡터 연구소’가 주최한 AI 컨퍼런스 ‘Remarkable(리마커블) 2024’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리마커블 2024는 석학, 산업 종사자, 스타트업, 정부 관계자 등 AI 전문가들이 각 분야의 AI 응용 사례 및 전망과 관련한 토론을 펼치는 행사다. 행사는 캐나다 벡터연구소에서 현지 시각으로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됐다. KT는 본 행사에 엔비디아, 구글, GE 헬스케어 캐나다, RBC(Royal Bank of Canada)의 보이얼리스(Borealis) AI 등 글로벌 AI 리딩 기업과 함께 참가했다.

KT는 ‘리마커블 AI 연구 성과 및 지속적 경쟁력 확보 방안’이라는 주제의 패널 토론에 참석했다. 토론에는 딥러닝 창시자인 제프리 힌튼 교수와 배순민 KT AI2X 랩장, 토론토대학교 길리안 헤드필드, 알란 아스푸루 구직 교수가 배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업 전문가, 연구 기관, 정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의 협력이 여러 차례 강조됐다. KT는 작년부터 벡터연구소의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방법론을 지니 TV Q&A 작성 등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더불어 AI 기술 고도화를 위해 이상탐지, 자기지도학습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KT와 벡터연구소는 올해에도 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 부사장은 “캐나다 벡터연구소와 협력을 통해 거대언어모델(LLM)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전 세계를 리딩할 수 있는 AI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동일 기자 / same91@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