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건강한 여름나기 돕는다”…삼성전자 ‘에너지 취약계층’에 에어컨 공급

시간 입력 2024-04-08 14:44:30 시간 수정 2024-04-08 14:44:30
  • 페이스북
  • 트위치
  • 카카오
  • 링크복사

에너지 효율 개선 냉방 기기 보급 사업자에 3년 연속 선정
이달부터 1만8000여 가구에 ‘AI 무풍 벽걸이’ 에어컨 공급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스토어 청담점에서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 냉방 지원 기기 보급 사업자 선정 공급 모델인 ‘AI 무풍 벽걸이’ 에어컨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에너지 소외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냉방 기기 지원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정부의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 냉방 지원 기기 보급 사업자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산하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에너지 소외계층의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를 지원한다.

이에 삼성은 이달부터 전국 229개 기초 지방자치단체(지자체)가 선정한 1만8000여 가구에 고효율 ‘AI 무풍 벽걸이’ 에어컨을 공급할 예정이다.

해당 에어컨은 무풍 모드 사용 시 최대 냉방 대비 77%까지 소비 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 AI(인공지능) 절약 모드를 활용하면 추가로 에너지를 아낄 수 있어 전기요금 부담도 덜 수 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고효율의 AI 무풍 벽걸이 에어컨을 생산부터 설치까지 적기에 진행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며 “삼성전자 에어컨이 에너지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