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부산~도야마 부정기편 운항

에어부산 A321neo 항공기.<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은 부산~일본 도야마 부정기편을 다음달 7일부터 22일까지 기간 내 왕복 6회 운항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도야마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1시 50분에 출발해 현지 공항에 오후 3시 15분 도착한다. 귀국 항공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후 4시 10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5시 5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항공권 예약과 구매는 여행사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를 통해 가능하다.

에어부산의 부산~도야마 노선은 지난해 5월과 10월 부정기편 운항 당시 90% 수준의 높은 평균 탑승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도야마의 대표적 명소는 동양의 알프스로 불리는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다. 특히 대계곡 사이 20m 높이의 설벽이 장관을 이루며, 매년 4~6월 중 특정 기간이면 직접 설벽 사이를 걸어볼 수 있어 인기가 많다.

그 외에 일본에서 가장 깊은 V자 협곡인 쿠로베 협곡, 세계문화유산인 시라카와고, 일본 3대 정원 중 하나인 겐로쿠엔 등도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한편 에어부산은 지난해 11월 일본 소도시 중 하나인 마쓰야마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현재 김해공항 기점 5개 일본 정기 노선(후쿠오카·오사카·도쿄 나리타·삿포로·마쓰야마)을 운항하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병훈 기자 / andrew4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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