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남해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54대 전달

시간 입력 2024-04-16 15:30:39 시간 수정 2024-04-16 15: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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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김용기(오른쪽) NH투자증권 부사장이 장충남(왼쪽) 남해군수와 냉장고 전달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경상남도 남해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54대를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오후 남해군청에서 냉장고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전달식에는 김용기 NH투자증권 부사장, 장충남 남해군수 등이 참석했다.

남해군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NH투자증권의 올해 첫 농촌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이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총 6개 군에 냉장고를 기부할 계획이다.

지역 선정은 행정안전부의 인구통계를 활용해 고령화 비율, 독거노인 비율, 절대 인구수 및 인구감소 추세, 재정자립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 가중치를 적용한 우선순위를 따른다.

NH투자증권은 범농협그룹으로서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농촌지역 마을공동체(마을회관, 경로당)의 노후화된 취사 시설을 전기레인지(인덕션)로 교체 지원했다. 2022년부터는 경로당 설치 가전 중 내구연한 적용품목인 냉장고를 지원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총 1,263대의 인덕션과 2022년부터 2년간 냉장고 총 720대를 전달했다.

NH투자증권은 향후에도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을 찾아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일손 돕기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단순 일손돕기를 넘어 마을 숙원 사업을 지원하는 등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용기 NH투자증권 부사장은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NH투자증권은 범농협그룹으로서 지속적으로 농촌지원사업을 지원해 가겠다”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예슬 기자 / rut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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