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한마음재단, 장애인의 날 맞아 임직원 체험 행사 개최

시간 입력 2024-04-17 10:47:15 시간 수정 2024-04-17 10: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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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포용성 가치 확대

브라이언 맥머레이 GM 연구개발법인 사장(왼쪽 두 번째),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 겸 CEO(오른쪽 두 번째),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오른쪽 첫 번째) 등 GM 임직원들이 점자 명함 만들기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시각 장애 체험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GM 한국사업장>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GM 한국사업장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장애 체험 행사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한마음재단은 지난 16일 GM 한국사업장 부평 본사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이 일상에서 겪고 있는 어려운 상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각장애인 안마 체험, 시각장애인 타로리스트 심리 분석 이벤트, 눈을 가린채 흰지팡이로 보행하기, 손으로만 물건 구분해보기, 점자 명함 만들기, 시각장애인 한궁 체험하기 등 다양한 장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장애 체험 행사는 기업과 고객의 장애인식 개선에 앞장서기 위해 GM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해 활동하고 있는 ‘GM Able(에이블)’과 함께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은 “한마음재단은 지역사회의 신체적 및 물질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장애 체험 행사를 통해 향후 보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역사회 지원 사업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마음재단은 전날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신체를 단련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및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에 시각장애인 전용 러닝머신 2대를 기증했다.

또한 GM 한국사업장 내 최초로 장애인이 함께 운영하는 베이커리인 ‘노틀담 베이커리’의 오픈 1주년을 기념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병훈 기자 / andrew4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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