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북미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입장권 예매 시작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 20일 ‘ONL’ 행사 예정

‘게임스컴(Gamescom) 2024’가 오는 8월 21일(현지 시간)부터 25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다. <출처=게임스컴 홈페이지>

오프라인 종합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Gamescom) 2024’가 오는 8월 21일(현지 시간)부터 25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다고 전시기획사 쾰른메세가 17일 밝혔다.

‘게임스컴’은 지난해 말 북미 게임쇼 ‘E3’가 28년 만에 폐지를 발표하면서 북미·유럽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오프라인 게임 전시회로 떠올랐다.

개막 전인 8월 19일부터 20일까지는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 ‘데브컴’이, 20일에는 개막식 겸 신작 공개 행사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가 현장에서 열린다.

쾰른메세에 따르면 ‘게임스컴 2024’ 조기 참가 신청 업체 수는 지난 행사 대비 28% 증가해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전시 면적은 66% 증가했다.

한편, 작년 ‘게임스컴’에는 총 63개국 1227개 기업이 참가했다. 국내 게임업체 중에서는 넥슨, 펄어비스, 하이브IM이 참가해 신작 게임의 트레일러 영상 등을 선보였다. 한국게임산업협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각각 지스타(G-STAR) 홍보 부스와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

쾰른메세는 이날 ‘게임스컴 2024’ 입장권 예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게임스컴 2024’ 참가사 명단과 세부 전시장 운영 계획 등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예림 기자 / leeyerim@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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