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서울시수의사회와 반려동물 복지 강화 위한 MOU

시간 입력 2024-04-17 15:31:15 시간 수정 2024-04-17 15: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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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오른쪽)와 황정연 서울시수의사회 회장이 17일 강남 메리츠타워에서 반려동물 보험 활성화 및 의료복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메리츠화재>

메리츠화재는 서울시 강남구 소재의 메리츠타워에서 서울시수의사회와 국내 반려동물보험 성장과 의료복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메리츠화재와 서울시수의사협회는 펫보험이 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안전장치 역할을 해 동물병원 문턱을 낮출 수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반려동물들이 진료비 걱정 없이 적절한 치료를 받음으로써 동물의료가 바로 서고 수의사 진료권이 강화돼 결국 건강한 진료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동물사랑 캠페인을 함께 추진하는 등 반려동물 건강문화 개선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펫보험 가입 장려를 통해 아픈 동물들이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고 진료비 부담 없이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각 분야 대표집단으로서 시너지를 발휘할 계획이다.

메리츠화재는 지난 12일 1200명 회원을 보유한 동물병원협회에 이어 이날 1000여개의 서울시 내 동물병원을 회원으로 둔 서울시수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보험업계 최고의 수의사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이에 따라 펫보험 등과 관련해 수의사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는 “반려동물이 진료비 걱정 없이 적절한 치료를 받아 보호자와 함께 건강한 삶을 살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업무협약의 목표”라며 “반려동물이 생명으로써 더 존중 받아 동물과 사람들이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메리츠화재와 서울시수의사회가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지원 기자 / easy9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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