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협력사와 ‘층간소음 저감 기술’ 공동 개발 MOU

시간 입력 2024-04-29 10:20:27 시간 수정 2024-04-29 10:20:27
  • 페이스북
  • 트위치
  • 카카오
  • 링크복사

반도건설·탑그린이피에스 간 층간소음 저감기술 공동개발 업무협약식 사진. <사진제공=반도건설> 

반도건설이 협력사 탑그린이피에스와 층간소음 저감 기술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특수소재 활용과 공법 개발, 공동 특허출원을 목표로 상호 협력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향후 다양한 구조방식과 슬래브 두께를 활용한 층간소음 저감 방안을 공동 연구하고 개발한 기술은 테스트를 걸쳐 건설 현장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해 11월 ‘층간소음 해소 방안’을 공식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소음 기준 미달 시, 보완시공 의무화 및 미이행 단지의 준공이 불허될 예정이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층간소음은 주택 품질 판단 기준의 하나로 인식돼야 한다”며 “협력사와의 공동 기술 개발 및 상생·협력을 지속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품질향상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