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등규 대보그룹 회장 ‘디딤돌재단’에 기부금 전달

시간 입력 2024-04-29 10:27:10 시간 수정 2024-04-29 10:27:10
  • 페이스북
  • 트위치
  • 카카오
  • 링크복사

골프 주니어 육성 및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한 기부금 10억원 전달식. <사진제공=대보그룹>

공익법인 디딤돌재단은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이 10억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디딤돌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전국적 사회공헌 클럽디(CLUBD) 꿈나무와 골프 주니어 육성을 위한 대회 및 멘토링 프로그램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클럽디 꿈나무는 전액 무상 전국단위 사회공헌으로 2년간 6기수에 걸쳐 27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경남 클럽디 거창(27홀)과 충북 클럽디 보은(18홀), 속리산(18홀), 전북 클럽디 금강(18홀), 서원밸리컨트리클럽(45홀) 등 총 5곳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최 회장은 2000년부터 골프장을 무료로 개방하는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제20회 그린콘서트는 내달 25일 개최될 예정이다.

서원밸리컨트리클럽은 국내 최대 여성아마추어 대회, 시각장애인 골프 대회, 다문화 가정 무료 결혼식, 서원아카데미 개최 등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최 회장은 “골프를 통한 사회 공헌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며 “지난 3월 프로와 아마추어로 구성된 골프단을 새로 출범한데 이어 미래 대한민국을 대표할 골프 꿈나무를 위한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