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 영역 확장 순항…‘릴레이 베이커리 팝업스토어’ 성료

시간 입력 2024-04-29 10:59:06 시간 수정 2024-04-29 10: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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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기간 동안 매일 완판…푸드 거래액 전월 대비 45% 증가

에이블리 ‘릴레이 베이커리 팝업스토어’ 관련 이미지 <사진제공=에이블리>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이달 실시한 ‘릴레이 베이커리 팝업스토어’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릴레이 베이커리 팝업스토어는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에이블리와 유명 디저트 브랜드가 손잡고 진행한 컬래버 기획전이다. 

브레드 푸딩 맛집으로 알려진 ‘코코로카라’와 광주 유명 디저트 브랜드 ‘코코로나인’이 참여했다. 에이블리 단독 상품 구성으로 행사 시작 전부터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 상에서 입소문을 탔다.

행사 기간 동안 에이블리 푸드 거래액은 전월 동기 대비 45% 신장했고, 주문 수는 25% 증가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온라인 디저트 쇼핑에 입문한 이들이 늘며, 에이블리 푸드 첫 구매 고객도 20%가량 늘었다. 

연령별 거래액 비중은 2030이 약 90%다. 디저트도 희소성과 트렌디함을 중시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높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풀이된다.

참여 브랜드 매출 성과도 돋보인다. 코코로카라의 ‘베스트 푸딩, 티 케이크 18종 골라 담기’ 상품은 행사 기간 동안 에이블리 패션, 뷰티, 라이프 전 카테고리 랭킹 1위를 기록했다. 또 코코로나인은 팝업 스토어 오픈 1시간 만에 3일 치 준비 물량 완판 성과를 달성했다. 인기 상품 골라 담기’ 상품은 프로모션 기간 동안 에이블리 푸드 인기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코코로카라 관계자는 “에이블리 팝업스토어를 통해 오프라인 백화점 입점 못지않은 인지도 확대 및 매출 증대 효과를 달성했다”라며 “업계 1위 규모의 에이블리 유저로부터 단기간에 확보한 1000개 이상의 고퀄리티 리뷰는 고객 반응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또 다른 유저의 구매 전환을 이끄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이블리는 MZ세대 니즈에 맞춘 브랜드 및 상품 라인업을 구축한 점을 성과 요인로 꼽았다. 월 812만 명(MAU) 유저들의 쇼핑 동선에 최적화된 UI⋅UX로 웨이팅 없이 유명 디저트 브랜드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한 점이 유입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인증 욕구를 자극하는 에이블리 단독 구성 상품으로 젊은 층을 공략한 점도 주효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MZ세대 고객이 높은 쇼핑 편의성을 갖춘 에이블리를 통해 시공간 제약 없이 입맛에 맞는 다양한 디저트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연지 기자 / kongz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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