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어린이날 맞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1004매 기증

시간 입력 2024-05-02 15:07:24 시간 수정 2024-05-02 1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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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 환자 가족 부담 완화 위해 임직원이 직접 모아

김기흥 신한은행 경영지원그룹 그룹장(왼쪽)이 2일 서울시 성북구 소재 한국백혈병어린재단에서 열린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헌혈증 및 어린이날 선물 전달식’에서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2일 서울시 성북구 소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소아암 등 희귀 난치성 질환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헌혈증 및 어린이날 선물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서 신한은행은 임직원이 직접 모아 기부한 헌혈증 1004매를 장기간 치료로 인해 경제적 부담을 겪는 소아암 환자 가족에게 전달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01년부터 생명 존중의 가치 제고와 혈액 부족 문제해결에 이바지하고자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2만3000여명의 임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했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이날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만든 어린이날 선물 세트 100개도 전달했다. 선물은 보드게임, 줄넘기, 핸드크림 등 다양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전달한 헌혈증과 선물이 소아암을 앓고 있는 아동과 가족에게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상생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수정 기자 / crysta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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