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국 고려아연 노조위원장, 근로자의 날 ‘산업포장상’ 수상

시간 입력 2024-05-03 08:46:08 시간 수정 2024-05-03 08: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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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 연속 무분규 사업장 달성 기여

문병국 고려아연 노동조합 위원장. <사진=고려아연>

고려아연 문병국 노동조합 위원장이 고용노동부의 산업포장상을 수상했다.

고려아연은 지난 3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년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문 위원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문 위원장은 1992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 입사해 총 31년의 재직 기간 중 노동조합 사무국장, 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노사 관행 개선에 기여했다.

현장 조합원들의 권익 신장은 물론 노동자 고충 상담∙ 처리, 근무 환경 및 처우 개선을 통한 노동시장 격차 해소에 나섰다.

또한 36년 연속 무분규 사업장 달성에 공헌하면서 노사 간 상생하는 문화의 정착과 확립에 기여했다.

문 위원장은 현재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수석부의장, 울주군 노사 민정 협의위원, 울산시 지방노동위원회 근로자 위원 등 단위노조뿐만 아니라 상급단체의 간부를 역임하며 소속사업장의 노사관계는 물론 대외적 노사관계의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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