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카우스 앤디 워홀’ 세계 순회 전시에 스폰서로 참여

시간 입력 2024-05-07 11:06:11 시간 수정 2024-05-07 1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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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스 + 앤디 워홀(KAWS + Warhol)’ 세계 순회 전시 관련 이미지 <사진제공=유니클로>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18일 미국 피츠버그를 시작으로 세계 다양한 도시를 순회하는 ‘카우스 + 앤디 워홀(KAWS + Warhol)’ 전시에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팝아트 예술가인 앤디 워홀(Andy Warhol)과 세계적인 아티스트 카우스(KAWS)의 작품을 동시에 만날 수 있다. 경쾌한 컬러와 팝 컬처로 알려진 두 아티스트의 작품 이면의 어두운 테마를 조명한다. 

이번 스폰서십은 두 아티스트와의 오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쉽게 예술을 경험하는데 기여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유니클로의 모기업인 패스트리테일링(Fast Retailing)의 야나이 코지(Yanai Koji) 수석 경영 임원은 “올해 개관 30주년을 맞는 ‘더 앤디 워홀 미술관’에서 이번 전시를 시작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유니클로 또한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이하는데, 이런 중요한 시기를 오랜 파트너들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카우스 + 앤디 워홀 전시는 오는 5월 18일부터 2025년 1월 20일까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더 앤디 워홀 뮤지엄’에서 개최된 이후 2027년까지 전 세계를 순회할 예정이다.

전시 큐레이터 패트릭 무어(Patrick Moore)는 “오랜 기간 동안 카우스 및 앤디 워홀과 함께 파트너로서 작업해 온 유니클로와 함께 전 세계 관객에게 특별한 전시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연지 기자 / kongz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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