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국내 최대 114형 마이크로 LED 출시

시간 입력 2024-05-07 14:42:53 시간 수정 2024-05-07 14: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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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형·101형 이어 114형까지 라인업 확대
최고 기술력 토대 초프리미엄 TV 시장 선도

삼성전자 114형 마이크로 LED.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국내 최대 114형 마이크로 LED(발광다이오드)를 앞세워 초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거거익선(巨巨益善)‘ 트렌드에 발맞춰 마이크로 LED의 라인업을 89형·101형에 이어 114형으로 확대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고 7일 밝혔다.

마이크로 LED는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LED가 백라이트나 컬러 필터 없이 스스로 빛과 색을 내 최상의 화질을 구현하는 디스플레이로, 어떠한 환경에서도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선사한다.

삼성전자는 114형 마이크로 LED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구매 고객에게는 85형 Neo(네오) QLED 8K가 증정될 뿐만 아니라 JBL L100 MK2 스피커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특히 이달 구매 시 300만원 상당의 시그니엘 서울 숙박권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114형 마이크로 LED의 출고가는 1억8000만원이다.

강진선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마이크로 LED는 시중에 나와 있는 모든 TV의 장점만을 갖춘 궁극의 디스플레이다”며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초고화질 디스플레이의 가치를 알아보는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확대해 초프리미엄 TV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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