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찰과 함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캠페인 전개

시간 입력 2024-05-08 16:19:41 시간 수정 2024-05-08 16: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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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시민 대상으로 비대면 금융사기 관련 경각심 높여

여영현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가 8일 서울시 중구 서대문역 인근에서 출근길 시민에게 보이스피싱 예방법이 담긴 우리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농협 상호금융은 8일 서울시 중구 서대문역 인근에서 경찰청과 함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대국민 홍보’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거리 캠페인에는 여영현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와 류재혁 남대문경찰서장을 비롯한 5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시민들에게 보이스피싱 예방법, 피해발생 시 대응방법 등을 알리는 전단지와 보이스피싱 예방 스티커를 부착한 우리 농산물을 나눠주며 비대면 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여영현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최근 보이스피싱 수법이 지능화되면서 피해가 전 연령대로 확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창구 의심 거래를 선제적으로 차단할 뿐 아니라 경찰과도 긴밀하게 협력해 고객의 소중한 자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상호금융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2차례에 걸쳐 전국 4800여 농·축협 신용점포에서 ‘대포통장 근절 및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지속 전개해 오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수정 기자 / crysta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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