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춘천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 본격 추진

시간 입력 2024-05-08 16:42:28 시간 수정 2024-05-08 16: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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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공공하수처리시설 조감도. <사진제공=태영건설>

태영건설이 ‘춘천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민간투자사업(BTO-a)’의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안)이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심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강원도 춘천시 근화동에 위치한 30년 경과된 낡은 기존 하수처리장을 칠전동으로 이전해 재건설하는 사업이다. 기존 하루 처리용량도 15만톤에서 15만7000톤으로 증설한다.

또 하수처리시설을 완전 지하화‧현대화해 악취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지상에는 공원 등 주민 편익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태영건설은 2025년 착공해 2028년 준공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으며, 총사업비는 2822억원 규모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이번 민간투자사업이 노후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하수처리장을 주민 기피 시설이 아닌 주민 친화 공간으로 바꿔 춘천시민의 주거환경 정착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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