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자율주행 물류로봇에 적합한 바닥재 출시

시간 입력 2024-05-09 09:41:05 시간 수정 2024-05-09 09: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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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로봇 전용 바닥재 토털 솔루션을 선보인 킨텍스 물류산업대전 KCC 부스 현장. <사진제공=KCC>

KCC가 자율주행 물류로봇(AGV‧AMR)에 적합한 바닥재 4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AGV는 자기 테이프, QR 코드, 또는 별도의 외부 마커에 따라 정해진 경로로 이동하며 AMR은 좌표에 있는 최적의 경로로 움직이는 물류로봇이다.

하지만 자체 무게가 1~5톤에 달하며, 동일한 경로로 운반이 반복되기 때문에 바닥면 손상이 자주 일어난다.

이에 따라 KCC는 에폭시 계열 고강도 바닥재 스마트E와 스마트T, 스마트C, 스마트H 등 AGV‧AMR전용 바닥재 시스템 4종으로 구성된 ‘스마트 시리즈’를 출시했다. 해당 시리즈 바닥재는 기기의 하중과 신축‧보수 현장 여부 등에 따라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함성수 KCC 유통도료사업부장 상무는 “KCC의 기술이 스마트 팩토리와 스마트 물류시스템의 발전으로 이어지게 돼 의미가 크다”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해 새로운 환경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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