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실물 금 구매’ 서비스 출시

시간 입력 2024-05-09 10:11:01 시간 수정 2024-05-09 1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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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앱에서 금괴 구매 가능

케이뱅크가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과 제휴해 ‘실물 금 구매’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케이뱅크>

케이뱅크는 한국금거래소의 계열사인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과 제휴해 ‘실물 금 구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실물 금 구매는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이 운영하는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해 실물 금을 구매하는 서비스다. 업체가 안전하게 보증하는 999.9‰ 순금 상품을 시세 대비 최대 1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케이뱅크 앱을 통해 서비스에 접속하면 골드바 등 상품 종류와 가격 관련 상세정보를 확인하고 구매까지 가능하다. 앱에서 구매한 금은 택배로 자택 또는 원하는 장소로 배송해준다. 배송비는 전액 무료다.

가격은 금 시세와 중량에 따라 조회 시점을 기준으로 실시간 반영해 제공한다.

구매 가능한 상품은 금괴(골드바)다. 구매 최소 단위는 반돈(1.875g)이며 최대 10돈(37.5g)까지 구매 가능하다. 케이뱅크는 연내 금화(금동전)를 비롯해 은괴(실버바), 은화(은동전) 등으로 구매 가능 상품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번거롭게 오프라인을 방문하지 않아도 전문업체가 보증한 안전한 순금 상품을 앱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와 혜택을 더한 다양한 혁신투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앱에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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