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에너지 수요관리·신재생 정책설명회' 개최

시간 입력 2019-01-03 17:43:40 시간 수정 2019-01-03 17: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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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이 오는 8일부터 전국 7개 지역에서 ‘2019년도 에너지 수요관리․신재생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에너지 수요관리, 신재생에너지 등 올해 공단 주요사업의 추진방향을 알리는 이번 정책설명회는 오는 8일 서울을 시작으로 15일 인천과 대전, 16일 부산과 대구, 17일 경기와 전북까지 전국 7개 지역에서 4일에 걸쳐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올해 에너지신산업 추진계획을 비롯해 에너지이용합리화 자금 지원 사업, 산업체 에너지절감 지원 사업, 제로에너지건축물을 포함한 녹색건축 보급 활성화 방안,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등 에너지 수요관리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안내될 계획이다.

올해부터 바뀌는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대한 정보와 주택, 건물, 지역 등 분야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의 예산규모, 지원절차, 2020년부터 신축 공공 건축물과 2025년 민간 건축물의 제로에너지빌딩 의무화 시행을 앞두고 개정되는 인증 기준도 확인할 수 있다.

에너지공단은 에너지이용합리화 자금을 활용한 LED, 폐열이용설비 등 에너지절약시설 투자사례를 공유하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재영 에너지공단 수요관리이사는 “에너지전환 이행의 핵심수단으로 제시되는 에너지 효율향상과 신재생에너지 관련 정책을 한 자리에 모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에너지 업종 종사자들에게 향후 변화되는 에너지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행사는 에너지공단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한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에너지공단은 향후 정책설명회 발표 자료를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영준 기자 / yjyo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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