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5780억원으로 전년 동기 6868억원 대비 15.8%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9649억원 대비 19.1% 감소한 7804억원이다.
보험계약서비스마진(CSM) 규모는 지난해 말 대비 3015억 증가한 9조870억으로 집계됐다.
현대해상 측은 “상반기 순이익 감소는 일반·장기·자동차보험 전반에서 손해액이 늘어난 영향”이라며 “특히 코로나 엔데믹 이후 발생한 호흡기 질환, 발달장애 관련 등으로 인해 실손보험금 청구액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수정 기자 / crysta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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