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건설,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경기장에 PC공법 적용

시간 입력 2024-04-23 09:46:02 시간 수정 2024-04-23 09: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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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광주종합운동장 조감도. <사진제공=대보건설>

광주종합운동장 공사를 수행하는 대보건설이 시공 품질을 위해 공법을 전환했다고 23일 밝혔다.

광주종합운동장은 경기도 광주시 양벌동 23-9 일원에 들어서며 지상 1층~3층 대지면적 16만2696㎡, 건축면적 2만183㎡, 연면적 3만339㎡에 1만1132석 규모의 육상경기장, 축구장, 야구장, 볼링센터, 광장 등으로 조성된다. 대보건설은 지난해 광주종합운동장 공사를 수주해 7월 착공에 돌입했다.

오는 2026년 2월 공사가 완공되면 광주시는 광주종합운동장을 스포츠 행사뿐 아니라 대규모 문화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다목적 시설로 활용 예정이다.

이에 광주시는 우수한 품질의 경기장 완성을 위해 공사 공법을 콘크리트 건축 자재를 공장에서 생산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PC공법으로 전환했다. PC공법은 골조와 기둥 등을 공장에서 생산해 품질 확보가 가능하고 시공성이 뛰어나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PC공법은 품질 안정성 효과가 검증되고 인력작업이 적어 안전 확보가 가능한 기술”이라며 “대보건설은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평덕 고덕 A-58블록 아파트건설 공사 14공구 주거동 국토부 PC공법 실증사업도 성공적으로 수행 중”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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